동작구, 전통시장에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

입력 2023-03-28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작구 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 (자료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 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 (자료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관내 전통시장 200개 점포에 IoT(사물인터넷) 기반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성대전통시장(96곳) △상도전통시장(50곳) △남성역골목시장(54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화재알림시설은 열, 연기, 불꽃 등을 감지하면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화재 감지 시 경보만 울렸던 기존 화재경보기를 보완한 것이다.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불이 날 경우, 인접 점포까지 빠르게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공제보험 가입비를 최대 80% 지원하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통행로 내 적치물 제거 등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 관리로 구민의 든든한 안전을 책임지는 동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52,000
    • -2.17%
    • 이더리움
    • 4,403,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3.33%
    • 리플
    • 3,002
    • -1.77%
    • 솔라나
    • 192,500
    • -3.65%
    • 에이다
    • 611
    • -1.29%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51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30
    • -3.43%
    • 체인링크
    • 19,980
    • -2.92%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