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일동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신약 R&D에 전사 역량 집중”

입력 2023-03-24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합리적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승 등으로 수익성 증대 역점

▲일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4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열린 일동제약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및 컨슈머헬스케어(CHC)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년간 우리는 연구개발(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 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등의 유망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제80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R&D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후다닥 등도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 확대와 성과 창출을 이뤘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올해 역시 계열사들의 운영과 R&D 추진에 힘을 보태는 등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 이익 실현은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공정경쟁 및 윤리·준법경영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지고, 이해관계자들을 향한 신뢰 형성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41,000
    • -0.06%
    • 이더리움
    • 4,706,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1.43%
    • 리플
    • 782
    • -0.76%
    • 솔라나
    • 228,100
    • +1.92%
    • 에이다
    • 715
    • -3.64%
    • 이오스
    • 1,250
    • +3.31%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71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700
    • +0.48%
    • 체인링크
    • 22,170
    • +0.14%
    • 샌드박스
    • 72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