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교수, 대한전립선학회장 취임

입력 2023-03-2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사진·비뇨의학과장)가 대한전립선학회(KPS)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월4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전립선학회는 1997년 창립돼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에서 비롯된 모든 제반 질환에 대한 치료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립선 분야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 ‘국제 전립선(Prostate International)’을 발행한다.

신임 홍성규 회장은 대한전립선학회의 Prostate International 저널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을 맡아 SCI 등재를 주도했다. 이어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을 맡아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IF) 3.07에 이르는 세계적 저널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직에 취임했다.

홍 회장은 “전립선 질환 전반의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학회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세계에서 주목받는 공식 학회지 ‘Prostate International’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외 관련 학회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과대학 교수이기도 한 홍 회장은 세계비뇨의학회(SIU) 집행진, ‘아시아 비뇨의학회(UAA)’ 상임이사, 대한비뇨의학회 국제교류사업단 이사, SCI급 국제 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편집부위원장 등을 맡아 전립선암, 신장암, 비뇨기 종양, 전립선비대증 등에 대한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0,000
    • -0.21%
    • 이더리움
    • 4,269,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3.05%
    • 리플
    • 723
    • +0.98%
    • 솔라나
    • 231,800
    • +3.39%
    • 에이다
    • 664
    • +4.9%
    • 이오스
    • 1,134
    • +2.16%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2.14%
    • 체인링크
    • 22,260
    • +16.67%
    • 샌드박스
    • 61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