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40% 늘어

입력 2023-03-17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비결은 중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쿠팡과 협업하는 중소상공인들이 기록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며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쿠팡은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수치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 내 별도의 상위 페이지로 오픈한 상설 기획관이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총 18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고 농축수산인들과 스타트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자체를 넘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 기관과 최초로 상생 사업을 펼쳤다.

‘착한상점’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비약적인 성장률은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도 높은 수치다. 실제로 쿠팡 전체 판매자 중 약 70%는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들로 약 1800만 명에 달하는 쿠팡 활성 고객에 기반을 둬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데에는 함께 협업한 중소상공인의 성장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00,000
    • +2.17%
    • 이더리움
    • 4,902,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58%
    • 리플
    • 3,094
    • +0.81%
    • 솔라나
    • 204,300
    • +3.23%
    • 에이다
    • 686
    • +7.3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9%
    • 체인링크
    • 21,110
    • +4.14%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