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강제징용 해법에 “주요 동맹국 간 새로운 협력의 장” 환영

입력 2023-03-06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든 “안전·풍요로운 미래 위한 중요한 발걸음”
블링컨 “역사적 발표…관계 발전 위한 결정 환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민주당 하원의원 연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볼티모어(미국)/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민주당 하원의원 연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볼티모어(미국)/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해결책 발표에 대해 “한일 협력과 연계를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가장 긴밀한 동맹국 간 협력과 연계를 위한 획기적이고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역사적인 외교장관 담화를 통해 양국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은 양국이 새로운 이해를 이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한·미·일 3국의 관계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역사적인 발표”라며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3,000
    • +1.17%
    • 이더리움
    • 4,222,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2.07%
    • 리플
    • 733
    • -0.14%
    • 솔라나
    • 194,000
    • -1.17%
    • 에이다
    • 636
    • -0.93%
    • 이오스
    • 1,142
    • +1.06%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0.3%
    • 체인링크
    • 19,400
    • +0.21%
    • 샌드박스
    • 61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