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1% 내외 상승 출발 전망…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원화 강세

입력 2023-03-0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3-06 08:1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6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기술주 강세, 원화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3월 FOMC에서 25bp 인상을 시사하는 등 최근 금리 급등 요인을 되돌리는 내용이 유입되며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AI 테마 및 전기차 등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48%, 러셀2000지수가 1.35% 상승한 점도 우호적. 여기에 원화 강세에 따른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등을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후 중국 전인대 개막식에서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을 언급한 리커창 총리의 발언 등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파월의장 등 연준 인사 발언 및 베이지북, 미국의 2월 고용 지표, 중국의 수출입 및 물가지표, 양회 관련 뉴스플로우, RBA·BOJ 등 아시아 주요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00~2500pt).

지난 1~2주간의 증시 움직임을 보면 경제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스탠스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이 수시로 바뀌고 있는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양상. 이처럼 대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스피, 나스닥 등 주요 지수들의 중기 추세선인 200일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하방 경직성에 대한 자신감과 안도감을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다만, 매크로 여건에 종속되어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에 방향성 베팅을 하기에는 어려운 구간에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당분간 지표 및 연준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시장 분위기가 수시로 바뀔 가능성을 열어 두고 가는 것이 적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79,000
    • +2.53%
    • 이더리움
    • 4,503,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1.94%
    • 리플
    • 740
    • -0.54%
    • 솔라나
    • 206,500
    • +2.63%
    • 에이다
    • 668
    • +0%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161
    • -1.83%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0.25%
    • 체인링크
    • 20,150
    • +2.18%
    • 샌드박스
    • 64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