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마도 여객 항로 3년 만에 재개…일본 항로 정상화

입력 2023-02-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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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에서 대마도를 오고 가는 여객 항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대마도 항로가 재개되면서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는 모든 항로가 정상화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여객 항로가 25일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후쿠오카항, 오사카항, 시모노세키항 등 부산~일본 다른 항로들이 차례로 운항을 재개했으나 대마도항은 현지 방역 등을 이유로 늦어졌다.

25일부터 부산~대마도 운항 여객선인 팬스타쓰시마링크호(팬스타라인닷컴)와 니나호(스타라인)를 시작으로 주말(토, 일) 하루 한 차례씩 운항 예정이다.

대마도시 당국의 방침에 따라 현지 여건을 고려해 여객선당 1회 최대 승선 인원은 당분간 100명으로 제한된다.

대마도항로는 부산항 출발이 유일해 코로나19 이전 11개 선박이 운항하고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일 국제 여객의 60%를 차지하는 인기 항로였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대마도 여객 항로 재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 점검 등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국제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등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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