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체납 한의사에 감치 30일 결정…최초 조세 감치 선고

입력 2023-02-16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법(뉴시스)
▲서울중앙지법(뉴시스)

29억 원을 체납한 한의사가 법정 최장기간인 30일 감치에 처해졌다.

16일 서울중앙지법은 고액‧상습 체납자인 60세 한의사 A 씨에 대한 감치 재판에서 감치 30일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민경호 부장검사)의 청구에 따른 것이다.

감치재판은 선고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해 현장에서 감치집행이 가능하지만 체납자가 감치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제기하면 집행이 정지되어 석방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즉시항고 제기와 석방 사이의 시간적 간격으로 불법구금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감치집행은 하지 않는다.

A 씨는 2012∼2018년 사업자 등록 없이 연구회를 운영하면서 강의·자문료 등 52억6800만 원의 수입을 신고하지 않고 숨겨 세금 납부를 회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 씨가 수입과 자산이 충분함에도 의도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보고 법원에 감치 재판을 청구했다. 2020년 고액·상습 체납자 감치 제도 도입 후 실제 청구된 첫 사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수도’ 총집결한 K기업…엔비디아와 미래 생태계 판 짠다
  •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회동…AI·반도체 협력 논의
  • AI 패권의 심장부, 실리콘밸리…K기업이 몰리는 이유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언팩 2026]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美, 이란 공습 중단했지만⋯홍해·카스피해로 확전 조짐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49,000
    • +0.44%
    • 이더리움
    • 2,79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312,300
    • +1.56%
    • 리플
    • 1,606
    • -0.56%
    • 솔라나
    • 109,800
    • +0.73%
    • 에이다
    • 240
    • -0.83%
    • 트론
    • 486
    • -0.21%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30
    • +3.17%
    • 체인링크
    • 12,550
    • +1.95%
    • 샌드박스
    • 66.0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