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특례시는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될 수 있는 고양시 직접 영향 노선이 13개, 237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시를 경유하는 경기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정상 운행을 유지하면서 서울 방면 대체 노선의 수송력을 출근시간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1000번과 M7731번, 1200번, 1500번, 1082번 등 서울 방면 주요 5개 노선은 출근시간대 총 11회 증회해 집중 배차한다. 999번도 3회 증회 운행한다. 7602번과 9700번에는 예비차를 각각 1대씩 투입하고, 마을버스 053번과 054번은 각각 2대씩 증차한다.
특히 서울 7726번 운행 중단에 대비해 덕은지구에서 DMC역까지 관용버스 3대로 임시노선을 신설한다. 임시노선은 DMC자이더포레리버뷰를 출발해 덕은지구와 대덕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DMC역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운행한다. 시는 현장에 직원을 배치해 탑승과 노선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개인·법인택시업계에도 출퇴근시간대 주요 역사 연계 운행을 요청해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선다.
시는 비상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주요 거점 정류소의 운행 상황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버스정책과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시민 안내와 대체노선 배차를 지원하고, 도로전광표지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으로 파업 및 대체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업 시 출근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고양시가 운용할 수 있는 경기버스와 마을버스, 관용버스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출발 전 버스 운행 정보와 대체 노선을 확인하고, 가급적 지하철 등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함께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