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WTI 0.59%↓

입력 2023-02-16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원유재고, 전주 대비 약 1630만 배럴 증가
원유 재고 상향 조정 결과에 따른 결과
IEA 원유 수요 전망 상향이 유가 하락 폭 제한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7달러(0.59%) 하락한 배럴당 78.5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33달러(0.39%) 떨어진 배럴당 85.63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1630만 배럴 늘어난 약 4억714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예상한 12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돌았을 뿐 아니라 미국석유협회(API) 자료에 따른 1050만 배럴 증가와도 비교된다.

이번 재고에는 하루 약 200만 배럴의 원유 재고 상향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발표된 1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1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3% 증가했다. 시장 예상 증가율인 1.9%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2021년 3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1월 미국 고용시장과 소비 강세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버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강도를 높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는 원유 수요를 둔화시키는 요인이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을 하루 20만 배럴 상향하면서 유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IEA는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원유 생산 감축이 하반기에 공급 부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28,000
    • -0.02%
    • 이더리움
    • 3,16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68,000
    • +2.9%
    • 리플
    • 2,024
    • -0.59%
    • 솔라나
    • 128,100
    • +0%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542
    • +1.88%
    • 스텔라루멘
    • 217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1.21%
    • 체인링크
    • 14,330
    • +0.35%
    • 샌드박스
    • 10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