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8명,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으로

입력 2023-02-0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림청,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관령 숲길 (사진제공=산림청)
▲대관령 숲길 (사진제공=산림청)

성인 10명 중 8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산을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 인구 10명 중 4명은 가족과 함께, 3명은 혼자, 2명은 친구나 직장 동료와 함께 산으로 향했다.

산림청은 8일 이런 내용의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숲길 사업 방향 설정과 계획수립을 위한 자료수집 적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인구는 78%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성인 남녀 인구비로 환산하면 약 3229만 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을 찾은 꼴이다.

(자료제공=산림청)
(자료제공=산림청)

등산하는 인구는 74.1%로 2021년 62.3% 대비 11.8% 늘어난 반면 숲길 체험은 81.2%로 전년 89.5%보다 8.3% 줄었다.

남성 등산·숲길 체험 인구는 80%로 전년 대비 1%, 여성은 77%로 2% 증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91%, 50대(85%), 40대(71%), 30대(70%), 20대(59%)로 나타났다.

등산·숲길 체험 인구를 지역별로 보면 충청권이 82%로 가장 높았고 영남권(81%), 호남권/제주(80%), 서울(79%), 경기/인천/강원(77%)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2018년 이후 등산·숲길 체험 인구 증가율이 정체된 가운데 다른 지역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하는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75%로 가장 높았고, 산을 걷는 것 자체가 좋아서 49%, 경치·분위기가 좋아서 48%가 뒤를 이었다. 건강을 위해 산에 간다는 인구는 높은 연령층일수록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등산 인구의 91%는 집 주변의 높이 500m 이하 야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근교에 있는 산은 8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올랐다.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과 같은 큰 산은 등산 인구의 1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 인구 중 39%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가는 경우 많았으며, 32%는 혼자, 23%는 친구·선후배·직장동료와 함께 산을 찾았다.

등산 소요 시간은 3∼4시간(41%)이 가장 많았고, 2시간 이하(38%), 5∼6시간(15%), 7∼8시간(3%), 8시간 이상(3%) 순이었으며 등산이나 숲길 체험에 관한 자료나 정보는 주로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60%)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길 체험 시 불편 사항으로는 화장실 부족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휴식시설 부족(30%), 음수 시설 부족(30%), 안전 및 방범 시설 부족(28%), 안내판 미비(25%), 부실한 숲길 체험 코스 설명 자료(22%)가 뒤를 이었다.

숲길 체험에 있어 바라는 점은 안전한 숲길 체험 코스(43%), 피로감이 없는 숲길(42%), 가족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쉬운 숲길 체험 코스(42%), 전국 숲길 체험 코스 주변 여행 정보 제공 필요(29%) 순이었다.

조사 결과 미래 고객인 20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젊은 감각'의 등산·숲길 체험 이미지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피로감이 없고 가족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쉬운 숲길, 홀로 산행할 수 있는 안전한 숲길 조성이 시급했으며 화장실, 휴식·음수 시설, 안전·방범 시설, 안내판 등 시설 보완 및 정비와 숲길과 숲길 주변 여행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숲길 정보 플랫폼 구축도 필요했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2022년도 등산 숲길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숲길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12,000
    • +0.83%
    • 이더리움
    • 3,62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350,200
    • +2.82%
    • 리플
    • 1,966
    • +3.97%
    • 솔라나
    • 153,000
    • -0.07%
    • 에이다
    • 315
    • +5.35%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74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1.07%
    • 체인링크
    • 17,220
    • +3.73%
    • 샌드박스
    • 52.1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