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8세 여대생, 생애 첫 복권 잭팟…당첨금 448억 수령

입력 2023-02-05 0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나다 복권 1등에 당첨돼 448억을 수령한 18세 대학생 줄리엣 라무르. (출처=온타리오복권협회 홈페이지)
▲캐나다 복권 1등에 당첨돼 448억을 수령한 18세 대학생 줄리엣 라무르. (출처=온타리오복권협회 홈페이지)

캐나다의 18세 여대생이 생애 첫 복권으로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448억이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토론토선 등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수세인트마리에 사는 줄리엣 라무르(18)는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복권 ‘6/49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초 복권을 구입한 라무르는 1등 당첨 후 지난 3일 당첨금을 48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448억)를 수령했다.

라무르의 당첨이 특별한 이유는 그가 캐나다 복권 역사상 최연소 1등이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만 18세부터 복권 구입이 가능한데, 라무르는 얼마 전 막 18세 생일을 보낸 참이었다.

복권 구매를 권한 것은 할아버지였다. 지난달 초 아이스크림을 사러 상점에 갔다가 어떤 아이스크림을 원하는지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할아버지는 “너도 이제 18세가 됐으니 로또를 사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봐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애 첫 복권 구입인 만큼 라무르는 모든 과정이 서툴렀다. 복권을 구매하는 법을 몰라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고 ‘6/49로또’를 사라는 답을 받았다. 해당 복권은 1번부터 49번까지 숫자 중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으로 한국의 6/45 로또보다 당첨 확률이 훨씬 낫다.

복권을 구매한 뒤 까맣게 잊고 있었던 라무르는, 지난달 8일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자신이 복권을 산 판매점에서 1등이 나왔지만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 것.

이후 동료는 복권을 확인해 주겠다고 제안했고, 곧 앱에 복권을 스캔했다. 그러자 당첨 벨과 함께 화면에는 ‘거액 당첨자(Big Winner)’라는 문구가 떴다.

생물학을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이제는 백만장자가 된 라무라는 “의과대학에 진학해 의사가 되기 위해 당첨금을 쓸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도 하고, 의사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아픈 손가락 ‘신세계유니버스’ 접은 정용진…계열사 ‘각자도생 멤버십’에 쏠린 눈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25,000
    • +3%
    • 이더리움
    • 3,486,000
    • +5.76%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1.18%
    • 리플
    • 2,012
    • +1.11%
    • 솔라나
    • 126,900
    • +3.68%
    • 에이다
    • 362
    • +1.4%
    • 트론
    • 473
    • -1.87%
    • 스텔라루멘
    • 22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30
    • -0.57%
    • 체인링크
    • 13,660
    • +4.12%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