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 추진…2026년 착공 목표

입력 2023-02-01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관련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관련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구간인 경부간선 지하화(양재~한남)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 핵심이 되는 구간이다.

현재까지 수립된 계획의 골자는 지하 공간에 국토부의 대심도 지하 고속도로(양재~고양)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을 처리하는 것이다. 중심도 지하도로(양재~반포)로 서울 동남권 내부 고속이동 차량을 분산해 지상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아울러 상부 공간 활용에 대한 공간계획 수립을 병행해서 지상은 녹지·여가 공간, 문화시설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중심도 지하도로는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조사, 서울시 투자심사 등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상실된 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상부 공간은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창조해 매력 도시 서울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로저스 쿠팡 대표, '스미싱 쿠폰' 질타에 “쿠폰 이용에 조건 안 붙일 것”
  • 국제 은값, 급락 하루 만에 7% 이상 급반등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성과급 연봉 최대 48% 책정
  • 2026 새해 해돋이 볼 수 있나?…일출 시간 정리
  • '국민 배우' 안성기⋯현재 중환자실 '위중한 상태'
  • 2026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카드뉴스]
  • '현역가왕3' 측, 숙행 상간 의혹에 '통편집 결정'
  • 연말 한파·강풍·풍랑특보 '동시 발효'…전국 곳곳 기상특보 비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69,000
    • -0.25%
    • 이더리움
    • 4,338,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70,500
    • +0.75%
    • 리플
    • 2,655
    • -2.32%
    • 솔라나
    • 181,100
    • +0.11%
    • 에이다
    • 484
    • -4.91%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290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30
    • -2.36%
    • 체인링크
    • 17,870
    • -0.72%
    • 샌드박스
    • 15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