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난방비 대란’에 취약계층·경로당 긴급 지원

입력 2023-01-31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악구청 전경. (자료제공=관악구)
▲관악구청 전경.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지역 내 사립경로당 35곳에 3개월간 최대 4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최대 지원 금액에서 20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이를 통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한파 쉼터’인 경로당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별도로 난방비를 각 10만 원씩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이외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 가구, 저소득 수해피해 가구 등 520가구에 대해서도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도 확대된다. 민간·가정어린이집 96곳에 시설별 10만~20만 원 지원예정이던 난방비를 2개월 동안 20만~40만 원으로 긴급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 생계·의료 수급자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됐다. 에너지 바우처 지급대상자는 관악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거리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핫팩, 방한용품, 침낭 등을 배부하고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지역주민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한파 대비 위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92,000
    • -0.22%
    • 이더리움
    • 3,477,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6.45%
    • 리플
    • 2,085
    • +0.43%
    • 솔라나
    • 127,700
    • +1.75%
    • 에이다
    • 386
    • +3.49%
    • 트론
    • 504
    • +0%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0.88%
    • 체인링크
    • 14,450
    • +2.12%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