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품질 수돗물 생산 ‘활성탄 관리 기술' 개발

입력 2023-01-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물연구원이 수돗물 생산과정 중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이 수돗물 생산과정 중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이 수돗물 생산과정 중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는 입상활성탄의 세척 정도가 적정한지를 빛을 통해 자동 판별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기술 개발로 수돗물 생산과정이 더 깨끗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돗물 원수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맛‧냄새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산화력이 강한 오존으로 소독하고 흡착력이 강한 입상활성탄으로 거르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활성탄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역세척을 실시한다.

역세척 과정에서 물속에 가라앉은 활성탄이 물 위로 떠오르는 정도를 ‘팽창률’이라 하는데, 20~40% 범위로 유지해야 활성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장에 직원이 투입돼 막대형 수동 측정기를 사용해 육안으로 팽창률을 측정했으나, 실시간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낙상 및 소독용 잔류 오존가스 노출로 인한 안전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는 엘이디(LED) 센서로 활성탄지 내 빛의 투과도를 측정해 팽창률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연구원은 이번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시 정수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을 확대하고 성능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기술들을 자체 개발하여 시민들이 아리수를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자체 개발한 기술들은 필요하다면 타 지자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26,000
    • -1.2%
    • 이더리움
    • 3,353,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63%
    • 리플
    • 2,041
    • -1.4%
    • 솔라나
    • 123,700
    • -1.75%
    • 에이다
    • 367
    • -0.81%
    • 트론
    • 485
    • +1.46%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1.56%
    • 체인링크
    • 13,570
    • -2.02%
    • 샌드박스
    • 109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