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도 입었는데…野, 군복 착용 김건희 여사에 “대통령 노릇”

입력 2023-01-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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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뉴시스)·김연주 시사평론가 페이스북 캡처
▲출처=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뉴시스)·김연주 시사평론가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군복을 입고 현지 파병부대를 찾은 것에 대해 야권이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내외가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한 부사관 가족과 영상통화를 한 사진을 올리며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사진 속 김 여사는 노트북 앞 의자에 앉아 미소 짓고 있다. 윤 대통령은 뒤에 서서 팔 하트를 그리며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같은 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영부인이 군복을 입고 가시는 것은 본 적이 없다”라며 “좀 신중한 영부인 노릇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김정숙 여사가 2018년 3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UAE 아크부대를 방문했을 당시 사진을 올리며 전면 반박했다. 당시 김정숙 여사도 군복을 입고 부대를 방문했다. 김 시사평론가는 “대통령 배우자의 군복 착용을 지적하는 분들께 설명이 될 수 있을는지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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