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2월 국제선 코로나19 이전 70% 회복

입력 2023-01-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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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제선 운항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70%를 회복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은 국제선 3057편을 운항해 48만4583명을 수송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4362편을 운항해 69만4016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하면 운항과 여객 모두 약 70%의 회복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3개월(10~12월) 동안 연간 여객수의 약 73%에 달하는 106만4783명을 수송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운항편수도 지난해 4분기부터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월 60편에 불과했던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해 10월 1312편, 11월 2361편, 12월 3057편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6730편의 운항 횟수는 연간 전체 운항 횟수(9681편)의 69.5%에 달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수송객과 운항 편수 증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 폐지와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한국과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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