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메인일렉콤 폴리우레탄 사업 양수 결정

입력 2022-11-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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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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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가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영업일체를 약 330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씨에이치는 안정적인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설비 확보를 위해 본 계약을 추진했으며, 330억 원의 양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메인일렉콤은 2001년 설립되어 전자파 차폐·흡수체, 열전시트 및 쿠숀패드와 산업용 특수 테이프, 우레탄 발포폼 등의 전자부품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은 메인일렉콤의 핵심 사업부로 지난해 기준 회사 전체 매출액(351억 원) 중 약 91%(약 320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씨에이치에 따르면 폴리우레탄 폼(Poly Urethane Foam)은 주요 제품 중 하나인 가스켓의 원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신규로 추진중인 OLED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가 신규로 추진하는 OLED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사업을 가속화하여 내년 650억 원의 실적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씨에이치 김영훈 대표는 “회사는 OLED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속한 사업확장을 전개할 수 있다”라면서 “OLED 디스플레이용 복합소재 제품의 원재료인 폴리우레탄 폼, 알루미늄 엠보의 생산을 전부 내재화함으로써 탁월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같은 시너지 효과로 내년 200억원 가량의 시너지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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