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호주 품목허가 획득…국내 첫 사례

입력 2022-11-24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젤은 호주 식품의약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상위 10개국 중 한 곳이다. 비외과적 미용 시술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큰 비중(41%)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 당 시술 비율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000억 원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7% 성장이 기대되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휴젤은 2023년 1분기 첫 선적 및 현지 시장 출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유통 및 마케팅은 휴젤 호주 현지 법인이 맡는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더불어 현지 의료진 트레이닝, 대형 의료기관 및 KOL(Key Opinion Leader)과 의 학술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보툴렉스의 효능과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휴젤이 아시아, 유럽, 북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개척하기 위한 물꼬를 트게 됐다”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타이틀을 넘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8,000
    • +0.62%
    • 이더리움
    • 4,548,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71%
    • 리플
    • 734
    • +0%
    • 솔라나
    • 195,800
    • -0.61%
    • 에이다
    • 655
    • -0.76%
    • 이오스
    • 1,169
    • +2.63%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1.27%
    • 체인링크
    • 19,990
    • +0.25%
    • 샌드박스
    • 631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