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 시범 공개…18~22일 시민 방청인 모집

입력 2022-1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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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한 운영을 보장하면서 시민들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일부 회의를 시범 공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중요한 도시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에선 주로 지역의 개별 정비사업부터 도시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본계획 등이 안건으로 논의된다. 도시계획조례 제60조에 따라 그간 비공개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시범 공개는 30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로 정해졌다. 공개 대상안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2건으로 선정됐다.

도시계획위원회를 방청할 시민 모집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참고해 방청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심의의 공정성이나 현장 돌발상황 등 고려할 요소가 많았지만, 투명한 회의 공개 필요성에 무게를 두고 이번 시범공개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개 이후 성과와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공개 확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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