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후분양 제안…이자 100% 부담

입력 2022-11-04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후분양’ 사업조건관련 제안서.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후분양’ 사업조건관련 제안서.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후분양’ 또는 ‘준공 후 분양’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후분양이란 건축물을 완공 또는 일정 공정률 이상 짓고 난 후에 분양하는 제도다. 시기를 조정해 분양가를 높여 분양할 수 있지만 분양하기 전까지 수입금이 발생하지 않아 공사비와 사업비를 즉시 상환할 수 없어 조합에 이자가 발생한다.

이에 롯데건설은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후분양을 제안하면서 조합원이 부담해야 하는 금융 이자를 100% 부담하는 사업조건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은 공사비 지급 방식으로 조합의 분양 수입금이 발생한 후에 공사비를 받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조건을 제안했다.

후분양 시 조합은 분양 시기까지 수입금이 없어 대출을 받아 공사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의 경우 조합 수입금이 발생하는 후분양 시기까지는 건설사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합원으로서는 공사비 지급에 따르는 금융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

롯데건설은 청담 르엘과 잠실 르엘 등에서 현재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으로 공사비를 받지 않고 후분양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인원 한남은 준공 후 분양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공사비보다 사업비를 우선 상환하도록 하는 ‘사업비 우선 상환’ 조건을 제안했다. 조합 사업비에 대한 이자를 경감시켜 후분양 시에도 조합원에게 부담이 없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이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후분양을 제안했다”며 “한남2구역에서도 최고의 이익을 실현해 조합원님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76,000
    • -1.95%
    • 이더리움
    • 3,311,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1.86%
    • 리플
    • 2,139
    • -1.84%
    • 솔라나
    • 132,400
    • -4.13%
    • 에이다
    • 385
    • -4.23%
    • 트론
    • 524
    • +0.19%
    • 스텔라루멘
    • 231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90
    • -6.06%
    • 체인링크
    • 14,920
    • -6.16%
    • 샌드박스
    • 111
    • -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