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태원 사고 수습 위해 예비비 투입 등 적극 검토"

입력 2022-10-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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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경제 더 어려워...실효성 있는 대책 적기 추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이태원 사고 수습과 구호를 위해 관계기관에 대한 적극적 협조 및 신속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포함한 부처 이·전용도 적극 협의‧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관, 1급, 국장 및 심의관, 실국별 총괄과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 세계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엄중한 상황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상반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취약부분을 관계기관과의 공조 하에 꼼꼼히 점검해 실기하지 않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기에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기간까지 지정된 만큼 전 직원이 사적 모임 등 불필요한 행사를 자제하는 등 철저한 복무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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