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글로벌 의약품 국내 도입 ‘협력’

입력 2022-10-06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에스티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글로벌 미도입의약품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글로벌 미도입의약품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신약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해외에서 개발 및 시판됐으나 미도입된 신약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해당 의약품 정보를 공유하고 도입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토대로 도출한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 결과를 동아에스티에게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동아에스티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미도입 신약 244종의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 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의약품 임상시험 기반 조성, 국내외 임상시험 관련 지원 사업,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조사 및 연구, 임상시험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인증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신약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새로운 협력 방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신약을 조기에 도입하고 희귀병과, 난치성 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미도입 신약 정보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 전문정보 자료실의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6,000
    • -0.25%
    • 이더리움
    • 4,381,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65%
    • 리플
    • 712
    • -2.73%
    • 솔라나
    • 202,300
    • +2.07%
    • 에이다
    • 648
    • -2.41%
    • 이오스
    • 1,090
    • +0.37%
    • 트론
    • 157
    • -3.09%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68%
    • 체인링크
    • 19,470
    • -0.46%
    • 샌드박스
    • 618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