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핵 공격 대비...키이우에 대피소 설치

입력 2022-10-05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군 병사가 하르키우에서 화염을 피해 몸을 웅크리고 있다. 하르키우/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 병사가 하르키우에서 화염을 피해 몸을 웅크리고 있다. 하르키우/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이우에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비한 대피소를 설치하고 있다.

키이우 시의회는 대피소에 요오드화칼륨 알약을 구비해 놨다고 밝혔다. 요오드화칼륨은 핵 공격 시 인체의 방사선 흡수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핵 공격 대비는 최근 러시아가 핵 위협을 고조시키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더 힐은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을 병합한 이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 주권을 지킬 것”이라며 핵무기 배치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위협했다.

푸틴은 TV연설에서도 “허풍이 아니다”라며 “핵무기로 우리를 협박하는 자들은 누구든 돌려받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3 프로야구 개막…떠나간 팬들 돌아올까?
  • 성큼 다가온 엔데믹 세상…달라지는 점은?
  • 경제 위기라더니…국회의원 87% 재산 늘어
  • ‘벼볌벼’·‘너구리 라면 귀걸이’ 진짜인가요?…재치 있는 만우절 장난들
  • “할아버지는 큰 죄인, 인정하고 사과드린다” 전우원, 무릎 꿇고 사죄
  • ‘실화탐사대’ 황영웅 폭력 의혹 방송에 MC 신동엽 입 닫은 사연
  • 남경필 전 지사 장남,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 필로폰 투약
  • 블랙핑크·레이디가가 합동공연 무산…대통령실 “尹 방미 일정에 없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7,351,000
    • +0.93%
    • 이더리움
    • 2,402,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163,200
    • +2.77%
    • 리플
    • 703
    • -1.29%
    • 솔라나
    • 27,530
    • +1.74%
    • 에이다
    • 530.6
    • +6.46%
    • 이오스
    • 1,582
    • +1.35%
    • 트론
    • 86.85
    • +2.04%
    • 스텔라루멘
    • 144.9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580
    • +1.91%
    • 체인링크
    • 10,020
    • +4.81%
    • 샌드박스
    • 823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