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 적자…6개월 연속 마이너스

입력 2022-10-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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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9월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했다. 6개월 연속 적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74억60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는 37억7000만 달러(약 5조4213억 원)다.

무역수지가 흑자에서 적자가 전환된 건 지난 4월로 9월까지 6개월째 적자다. 6개월 이상의 연속 적자는 199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대중 무역수지는 6억9000만 달러 흑자로, 5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수출은 23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9월만 놓고 보면 지난해(559억 달러)보다 15억 달러가량 많았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52.7% 늘었고 자동차(34.7%), 이차전지(30.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반도체(-5.6%)와 무선통신(-7.0%), 유화(-15.1%) 등은 전년 동기보다 수출이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미국(16.0%), 인도(8.5%), 아세안(7.6%), 일본(2.5%) 등의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6.5%), 유럽연합(-0.7%) 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와 가스, 석탄이 지난해 9월보다 81.2% 늘어나면서 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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