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설악산 ‘첫 단풍’…다음 달 17일께 단풍 ‘절정’

입력 2022-09-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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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시작 전경. (자료제공=기상청)
▲설악산 단풍시작 전경. (자료제공=기상청)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관측됐다. 산의 80% 가량이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다음 달 17일께로 예측됐다.

29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의 첫 단풍이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게 이날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보통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단풍 절정은 단풍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이에 다음 달 17일께 설악산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특히 9월 중·하순의 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기상청은 전국 유명산 단풍정보를 날씨 누리에 제공 중이다. 강원도 내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주요 산 전경 사진 등 최신 단풍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훈 강원지방기상청장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됐다”며 “단풍실황을 확인해 건강하고 행복한 단풍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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