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현지 언론, 얼굴 공개

입력 2022-09-26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베리안옵서버 보도화면
▲라이베리안옵서버 보도화면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소속 공무원 2명의 얼굴과 신상이 현지 언론에 의해 2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날 라이베리아 매체 라이베리안옵서버는 한국 경찰이 자국 공무원 2명을 10대 성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직원의 소속 기관과 이름을 전하며,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법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25일 라이베리아인 A 씨와 B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A 씨와 B 씨는 22일 밤 11시쯤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뒤 감금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 해사 주간 국제프로그램에 참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해사 주간은 해양환경·기후위기·미래 연료 등 국제 해사 분야의 주요 현안을 해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두 사람은 모두 라이베리아 공무원이다. A 씨는 라이베리아 외교부 소속이고 B 씨는 국제해사기구 파견 근무를 하던 중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와 B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외교관 면책특권을 규정한 비엔나 협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자산운용사 순이익 3조원 돌파…ETF 성장이 실적 견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25,000
    • +0.25%
    • 이더리움
    • 3,04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1.45%
    • 리플
    • 2,029
    • +0.69%
    • 솔라나
    • 125,100
    • -0.48%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81
    • +1.91%
    • 스텔라루멘
    • 255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3.23%
    • 체인링크
    • 12,860
    • -0.92%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