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푸틴이 밀어 올린 달러, 20년래 최고치 돌파

입력 2022-09-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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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가 20년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0.53% 오르며 20년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밟고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영향으로 미국 달러 가치가 더 올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만 명 군동원령을 내리며 우크라이나 갈등을 고조시킨 것도 달러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푸틴은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0.95% 하락하면서 20년래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0.4% 하락해 달러당 1.13달러에 간신히 턱걸이하며 3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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