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구속…재판부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

입력 2022-09-16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전 직장동료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A(31)씨가 1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전 직장동료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A(31)씨가 1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31) 씨가 16일 구속됐다.

김세용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 피해자의 근무지를 파악하기 위해 지하철 6호선 구산역 고객안전실에 들어가 공사 메트로넷에 접속했다.

이어 전 씨는 14일 오후 9시께 신당역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4,000
    • +1.7%
    • 이더리움
    • 4,684,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1.08%
    • 리플
    • 3,120
    • +2.83%
    • 솔라나
    • 202,700
    • +2.32%
    • 에이다
    • 643
    • +3.71%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1.04%
    • 체인링크
    • 20,990
    • +0.38%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