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항만은 돌아간다…수출입 물류 지원 이상 무

입력 2022-09-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수부, 추석 연휴 전국 무역항 ‘항만운영 특별대책’ 운영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에도 수출입 물류를 위한 항만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수출입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무역항 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항만은 쉬지 않는다. 사전에 화주나 선주가 부두운영사에 요청할 경우 추석 연휴에도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 연휴 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있으면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상황실을 운영해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규삼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추석 연휴에도 수출입 물류를 차질 없이 처리하고,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항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40,000
    • +1.02%
    • 이더리움
    • 4,408,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63%
    • 리플
    • 745
    • +0.27%
    • 솔라나
    • 205,100
    • +1.08%
    • 에이다
    • 641
    • +0.31%
    • 이오스
    • 1,152
    • +0.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0.22%
    • 체인링크
    • 20,140
    • +1.16%
    • 샌드박스
    • 63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