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다음 주 열리는 국회 6개 상임위원회 연석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현재 해외 거주 중인 데다 당일 일정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장 등 3명의 불출석 사유서를 공개하며
수수료·현금 혜택 줄줄이 중단…증권사 마케팅 급제동 정보 채널까지 닫혔다…투자 판단 ‘사각지대’ 커져 세제 인센티브로 국내 복귀 유도…해외투자 위축 우려 확산 금융당국이 해외주식 투자 과열을 이유로 증권사 마케팅에 제동을 걸면서 개인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불만이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 종료와 정보 제공 채널
2026년 1분기 제조업 BSI 77…기준치 100 크게 밑돌아 반도체·화장품만 호조, 철강·전기·식음료는 고환율 직격탄 기업 68% “올해 영업이익 목표 못 미쳐”…비용 부담 구조적 한계 내수 부진과 고환율 부담이 이어지며 새해 첫 분기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이 기준선을 크게 밑돌았다. 수출 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비용 압박이 개선의 속도를 늦추고
농심의 글로벌 대표 제품 ‘신라면’이 영국 런던의 심장부 피카딜리 광장에 떴다. 농심은 22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의 최고 번화가이자 대표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내걸고 현장 프로모션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네덜란드에 유럽법인을 설립한 농심은 런던
연초 대출 급증 차단…당국, 월별 관리 강화 방침 은행권 대출속도 조절 불가피, 대출 여건 경직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낮추는 연초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의 고삐를 죄고 있다. 연말 규제 강화로 악화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3일께 가계부채
올해 방산 빅4 영업이익 5조 돌파 전망 수주잔고도 100조 돌파 유력 동유럽부터 중동까지…시장 확대 노력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늘어난 수출 물량이 실적에 반영된 데다, 신규 수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K-방산의 호황기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을 두고 “실질적인 통일교 특검을 막기 위한 물타기 법안”이라며 “본질을 흐리는 특검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통일교 특검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 종합특검을 모두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올겨울 패션 트렌드로 ‘그래놀라 걸(Granola Girl)’이 확산하고 있다. 아웃도어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지만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스타일이 특징이다.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활동성과 실용성, 친환경과 라이프스타일 등의 키워드가 핵심이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꾸밈 없는 자연의 감성을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한 그래놀라 걸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