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사비 조정·재무 지원 등 협력사와 상생 실천

입력 2022-08-2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과 부산 지역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간담회에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과 부산 지역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간담회에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공사비 조정 △재무 지원 △중간정산제도 △정기 간담회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상호 협의를 통한 공사비 단가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내 분쟁조정 전담기구인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사비 정산에 관한 갈등 발생 시 원만한 중재와 합의를 끌어내고 있다.

원자잿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협력사가 선제적으로 건설 자재 및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하도급 중간정산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정산 절차를 진행하고 원활한 자금 운용에 기여할 계획이다.

직접대여금, 동반성장펀드 등 총 7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협력사 재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협력사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4,000
    • -1.07%
    • 이더리움
    • 4,658,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93%
    • 리플
    • 3,103
    • -0.16%
    • 솔라나
    • 200,000
    • -1.23%
    • 에이다
    • 648
    • +0.78%
    • 트론
    • 421
    • -1.86%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15%
    • 체인링크
    • 20,510
    • -2.29%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