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LG,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2.5조원 안정적 현금창출

입력 2022-08-18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흥국증권)
(출처=흥국증권)

흥국증권은 18일 LG에 대해 성장 가치주로 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LG 별도와 LG CNS의 실적 호조와 디앤오와 기타법인의 영업손실 축소에도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사업 약세 등 화학 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로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3조 원으로 전년비 14.1%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흐름은 상반기와 유사할 것이며, 지분법이익의 감소 폭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현재의 양호한 업황도 꺾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 등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LG의 경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 있어, 이익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2.3~2.5조 원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LG화학, LG전자 등 상장사 투자유가증권의 가치(27.2조 원)만으로도 현재의 동사 시가총액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탄탄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탈산소, 순환경제, 바이오 등 그린테크 영역을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內 위원회 신설)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93,000
    • -0.55%
    • 이더리움
    • 4,540,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32%
    • 리플
    • 3,043
    • +0.07%
    • 솔라나
    • 198,000
    • -0.7%
    • 에이다
    • 621
    • +0%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1.98%
    • 체인링크
    • 20,620
    • +0.39%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