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제패…비유럽 첫 우승

입력 2022-08-11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전통의 강호 덴마크를 물리치고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덴마크를 31-28로 물리쳤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유럽 팀들을 상대로 8연승을 거둔 한국은 비유럽 국가 최초로 세계여자 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는 비유럽 팀이 4강 이상에 든 사례도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에 오른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88년과 1992년 올림픽, 1995년 세계선수권(성인), 2014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이어 이번이 통산 다섯 번째다.

전반을 15-15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 2골 차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 오히려 점수 차를 벌리며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20-22로 뒤지던 종료 17분여를 남기고 김민서(황지정산고)와 이혜원(대구체고)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이뤘고, 여세를 몰아 김서진(일신여고)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김서진이 2분간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김민서가 한 골을 추가하며 2골 차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김민서의 7m 스로로 27-24, 3골 차를 만들었고 골키퍼 김가영(인천비즈니스고)이 고비마다 상대 슈팅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김가영은 상대 슈팅 36개 가운데 11개를 막아 방어율 31%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3명 사망·3명 부상 [종합]
  • 선거기간 휴직하는 선관위 직원, 방학기간 복직하는 교사 [이슈크래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름값 아닌 '이곳'에 쓴다 [데이터클립]
  • 카메라 앞에 선 정용진, 세 차례 머리 숙여⋯“모든 건 제 잘못”[종합]
  • 코스피, 8천피 탈환 ‘사상 최고치’⋯기관 9111억원 순매수
  • ‘속도보다 온도’⋯HBM5 승부처 된 냉각 기술 경쟁
  • 국토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드라이브…"현장 의견 지속 반영"[종합]
  • 삼전·닉스 2배 ETF 출격… 유동성·보수 등 내세워 시장 선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34,000
    • -2.06%
    • 이더리움
    • 3,085,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514,500
    • -1.25%
    • 리플
    • 1,985
    • -2.02%
    • 솔라나
    • 124,700
    • -2.81%
    • 에이다
    • 357
    • -2.99%
    • 트론
    • 558
    • +0.9%
    • 스텔라루멘
    • 220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50
    • -3.51%
    • 체인링크
    • 13,980
    • -2.31%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