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만기 45년짜리 주택담보대출 내놨다

입력 2022-08-10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혼합·변동금리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대출 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지만 이를 모두 45년으로 확대한다. 고객들은 변동금리, 혼합금리 모두 15년ㆍ25년ㆍ35년ㆍ4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이 낮아져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다. 다만, 총 이자 부담액은 늘어나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고객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만기를 늘렸다"며 "특히 고객의 원리금 상환액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대출 한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최장 만기 45년 상품 출시에 이어 주담대 대상 지역도 넓힘으로써 주택담보대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윤호영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9]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06,000
    • +1.08%
    • 이더리움
    • 4,955,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82%
    • 리플
    • 3,081
    • -0.16%
    • 솔라나
    • 204,300
    • +2.66%
    • 에이다
    • 692
    • +1.47%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3
    • +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56%
    • 체인링크
    • 20,970
    • +1.35%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