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완성차 5사, 지난달 총 63만7393대 판매…전년 比 7.2% 증가

입력 2022-08-01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완성차 5사, 내수 판매 1.1% 줄었지만 해외 9.3%↑
"수요·생산 현황 등 수출 유리한 조건 갖춰진 결과"

▲완성차 5사 로고. (이투데이 DB)
▲완성차 5사 로고. (이투데이 DB)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달 총 63만739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내수 12만2134대, 해외 51만5259대 등 총 63만7393대를 판매했다. 내수 수출은 지난해 12만3512대보다 1.1% 줄었으며 해외 판매는 지난해 7월 47만1071대보다 9.3% 늘어나며 전체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올 7월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4% 늘어난 판매량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7월 5만9856대보다 5.9% 줄어들었지만, 해외 판매는 지난해 7월 25만3604대보다 6.3% 늘어나며 국내 판매 부진을 상쇄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판매가 고르게 늘어나며 총 25만7903대를 판매했다. 24만2720대를 판매한 지난해 7월보다 6.3% 늘어난 실적이다. 기아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5만1355대로, 지난해 7월 4만8160대보다 6.6% 증가했다. 해외 판매 역시 지난해 7월 19만4560대에서 20만6548대로 6.2% 늘어났다.

한국지엠은 내수 4117대, 수출 2만1949대 등 총 2만606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대비 35.7% 늘어난 판매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4886대에서 15.7% 줄었지만 수출이 지난해 7월 1만4329대보다 53.2% 늘어나며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르노는 지난달 내수 4257대, 수출 1만2416대로 총 1만667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7월보다 51.1% 늘어난 판매 실적이다. 르노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지난해 7월 4958대보다 14.1% 줄어든 규모다. 반대로 수출은 크게 늘어 지난해 7월 6075대 판매 대비 104.4%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신차 ‘토레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6100대, 수출 4652대 등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7월보다 31.8% 증가한 것으로 2020년 12월 이후 19개월 만에 월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7월 5652대보다 7.2% 늘었다. 수출은 4652대로 지난해 7월 2503대보다 85.9%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 수요나 생산 가능 현황 등 여러 상황상 해외 판매가 늘어나기 좋은 조건이 갖춰지며 해외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62,000
    • -0.53%
    • 이더리움
    • 4,21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4.49%
    • 리플
    • 2,714
    • -2.48%
    • 솔라나
    • 179,000
    • -2.19%
    • 에이다
    • 529
    • -3.2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70
    • -1.75%
    • 체인링크
    • 17,930
    • -1.65%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