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더 다니고 싶습니다"…대우조선해양 정상화 기원 리본 달기 챌린지

입력 2022-07-21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달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달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가 불법파업이 끝나고 옥포조선소 1도크가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는 1도크 진수(건조한 선박을 물에 띄우는 일)가 성공할 때까지 옥포 오션플라자 수변공원에서 1도크 정상화를 기원하는 리본 달기 챌린지를 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이미 1만여 개의 리본이 울타리에 달렸다. 직원들은 불법파업 중단 촉구를 넘어, 'DSME 정상화 기원', '대우조선해양, 100년 더 다니고 싶습니다' 등 각자의 염원을 리본에 적어 옥포만을 수놓았다.

이번 리본 달기 챌린지에는 대우조선해양 및 협력사 임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참여해 그 열기를 더 하고 있다.

아울러 리본 달기 챌린지는 1도크에서 진수가 재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리본 달기를 원하는 직원 및 시민들은 오션플라자 1층 로비에 비치된 리본에 메시지를 작성해 울타리에 달면 된다.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인 이동규 선임엔지니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원자재가 상승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불법파업까지 일어났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15,000
    • -1.5%
    • 이더리움
    • 4,054,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07%
    • 리플
    • 704
    • -0.28%
    • 솔라나
    • 200,400
    • -2.58%
    • 에이다
    • 603
    • -0.99%
    • 이오스
    • 1,064
    • -2.92%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3.33%
    • 체인링크
    • 18,300
    • -2.19%
    • 샌드박스
    • 571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