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미래성장성 반영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도입…금융권 최초

입력 2022-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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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11일 금융권 최초로 기업의 미래성장성을 반영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은 최신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 상태를 진단하고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여신한도를 산출해 대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통상 기업여신 심사는 재무제표를 제외하곤 경기동향, 업종특성 같은 외적 요소를 파악해야 해 심사역이 직접 업무를 처리했다.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개인별 심사 역량 격차가 줄어 표준화된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빅테이터 등 최신 정보에 기반해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신속하고 표준화된 여신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업이 미래에 벌어들일 수익을 정밀 모형으로 측정해 대출한도에 반영하게 되면서 미래성장성을 반영한 여신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심심사의 효율성과 표준화를 목표로 130여 명의 여신심사 전문 인력이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향상되고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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