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출입 통제 해제…"흔들림은 옥상 냉각타워 파손 탓"

입력 2022-07-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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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9∼12층이 5분 이상 흔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온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 앞 보도가 소방차 및 경찰로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9∼12층이 5분 이상 흔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온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 앞 보도가 소방차 및 경찰로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에 걸렸던 출입통제가 3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안전진단을 마친 르메이에르 빌딩에 대한 출입 통제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해제됐다.

앞서 오전 10시 25분경 르메이에르 빌딩 9~12층이 5분 이상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안에 있던 1000여 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종로소방서와 경찰은 건물 주변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이후 곧바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종로구청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냉각 타워 구조물이 부서지면서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현장 확인 결과 건물 철근 등에는 위험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긴급 진단 후 건물 통제를 해제했으나 진동기술사 등을 통해 추가로 건물을 점검 할 방침이다.

르메이에르 종로 타운은 2007년 준공된 20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로 상가 354세대, 오피스텔 529세대가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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