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입력 2022-06-23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유로 어르신 안부 묻고 기부 참여 독려하는 아이디어 주목받아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  (사진제공=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우유안부 캠페인 광고에는 우유안부 캠페인의 수혜자들이 직접 출연했다. 광고는 수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우유안부 캠페인 취지와 역할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올해 5월 기준 3494명의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후원사로 동참한 매일유업은 매년 정기후원은 물론 우유안부 캠페인 홍보 및 수혜자 확대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는 '1%의 약속'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고대행사 이노레드를 통해 이번 광고를 출품한 매일유업은 "국내 대기업이 칸 광고제에 참여해 수상하는 일은 있었지만 중견기업이 본상을 받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우유안부 활동과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개인 후원자도 많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66,000
    • -0.72%
    • 이더리움
    • 4,65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4.11%
    • 리플
    • 796
    • -1.97%
    • 솔라나
    • 226,600
    • +0.13%
    • 에이다
    • 728
    • -3.58%
    • 이오스
    • 1,219
    • -1.38%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70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1.51%
    • 체인링크
    • 22,170
    • -1.55%
    • 샌드박스
    • 709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