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매출액 14% 늘었지만…영업익 35% 감소

입력 2022-05-16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697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2365억 원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677억 원에서 35% 감소했다. 2021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 26.1% 늘었다.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판매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RASBX)’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배터리 판매 증대 및 효과적 가격 운용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납축전지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또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익성이 일부 하락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대표적으로 운영 중이며, 전 세계 약 120여 국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74,000
    • +2.02%
    • 이더리움
    • 4,502,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94%
    • 리플
    • 738
    • -0.54%
    • 솔라나
    • 205,600
    • +2.9%
    • 에이다
    • 666
    • +0.15%
    • 이오스
    • 1,104
    • +0.45%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0.25%
    • 체인링크
    • 20,140
    • +1.92%
    • 샌드박스
    • 644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