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로연장 전년비 428㎞↑…"교통량도 회복세"

입력 2022-05-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10년간 도로연장과 평균 교통량 추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최근 10년간 도로연장과 평균 교통량 추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전국 도로연장과 전국 노선당 하루 평균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도로연장은 11만3405㎞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28㎞ 늘어난 것이다. 전국 노선당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5747대로, 같은 기간 560대 늘었다.

최근 10년간 도로연장과 교통량은 증가세다. 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도로연장은 약 7000㎞, 교통량은 2957대 늘었다. 연평균 도로연장과 교통량이 각각 0.7%, 2.0% 증가한 것이다.

도로보급률의 척도가 되는 국토계수당 도로연장은 특별·광역시별로는 서울(3.46)이 가장 높고, 세종(1.04)이 가장 낮았다. 도별로는 제주(2.88)가 가장 높고 경기(1.27)가 가장 낮았다.

지난해 노선당 하루 평균 교통량은 승용차(72.7%), 화물차(25.8%), 버스(1.5%) 순으로 높았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국도 5만1004대, 일반국도 1만3173대, 국가지원지방도 8813대, 지방도 5543대로 나타났다. 지역 간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갖는 고속국도의 경우 코로나19로 감소했던 교통량을 회복해 2019년도보다 1723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교통량은 2020년과 비교해 볼 때, 승용차는 4.4%, 화물차도 2.1% 증가했지만, 버스는 1.7% 감소했다. 코로나19가 회복되면서 개인 승용차 이동과 화물 물동량이 증가했다.

연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평균 대비 106.5%), 가장 적은 달은 1월(평균 대비 82.3%)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평균 대비 105.4%) 교통량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평균 대비 95.3%)에 가장 적었다.

자세한 통계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도로현황 정보시스템', '교통량 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3: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9,000
    • +1.93%
    • 이더리움
    • 5,264,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3.11%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8,800
    • +3.24%
    • 에이다
    • 639
    • -0.16%
    • 이오스
    • 1,120
    • +0.63%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2.46%
    • 체인링크
    • 24,500
    • -0.24%
    • 샌드박스
    • 641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