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 ‘2030년 1위 운용사’비전 선포 "M&A로 해외 영토 확장"

입력 2022-05-03 08:45 수정 2022-05-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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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KB자산운용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2030년 1위 자산운용사 도약’이라는 장기비전을 선포했다.

슬로건으로는 ‘당신의 리얼(REAL) 투자솔루션, KB자산운용’을 내걸었다. 고객의 니즈와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당신의), 다른 운용사에서 찾기 힘든 진정한(REAL), 최적의 투자상품(투자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KB자산은 운용자산 기준 업계 3위(120조 원)다.

KB자산운용 경영전략본부 박영준본부장은 “자산운용 자체역량과 그룹사 역량을 집결해 2030년 1위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장공략과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진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직문화도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방향으로 인사제도도 개편했다. 인사평가와 보상의 연동비율을 높여 예측가능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연 5일간의 리프레쉬 휴가제와 복지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에게 1인1 태블릿PC를 지급해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로 했다.

KB자산운용 ESG&지원본부 윤태일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운용사의 핵심경쟁력”이라며, “바텀업 방식의 의견수렴을 통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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