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가덕도신공항, 환경영향평가 절차 단축 등 최대한 빨리 완공"

입력 2022-05-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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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가덕도 신공항은 지어지기로 한 이상 최대한 빨리 지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가덕도신공항 조기 완공에 대한 질의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전타당성조사가 끝나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보상 기간을 단축하고 시공 과정에서 첨단공법을 들여 몇 년 줄일 방법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확정 지을 수 없지만, 이왕 짓기로 한 이상 가능한 모든 수단 찾아 앞당기는데 장관에 취임하면 국토부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동남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덕도신공항을)조기 완공하고 제2, 제3의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특단,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은 "발파에 78개월이 소요된다는데 전문가 의견은 하루 발파를 늘리는 등의 방법을 통해 3년 사업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을 2029년 12월 개항하는 일정을 제시했으나 최근 발표한 사타 연구용역에서는 2035년 6월 개항하는 것으로 일정이 크게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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