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尹, 한일관계 최악 상태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

입력 2022-04-23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방치돼오는 것은 계속할 수 없고, 이를 복원하고 개선하는 게 우리의 국익이라는 기본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의 공통으로 이익되는 것, 미래 협력 관계를 지향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게 (윤 당선인의)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 측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 국회, 재계 인사 등과 만날 계획이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당선인과 만나 한일정책협의대표단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며 “과거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최악의 한일관계를 정상 복원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정상 간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 양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가 관계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고 정 부의장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46,000
    • +1.56%
    • 이더리움
    • 5,32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54%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0,600
    • -0.39%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38
    • +0.18%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41%
    • 체인링크
    • 25,310
    • -1.25%
    • 샌드박스
    • 640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