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도 결국 오른다…황금올리브치킨 1만8000원→2만원

입력 2022-04-22 17:07 수정 2022-04-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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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로고.
▲BBQ로고.

제너시스 BBQ는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 패밀리(가맹점) 부담 가중 및 국제 곡물, 제지 등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더는 버텨내기 어려워,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황금올리브 치킨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 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 메뉴(사이드메뉴, 음료 및 주류 제외)를 2000원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번 가격조정 배경에 대해 BBQ 측은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라이더 비용)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동행위원회(가맹점 동반행복위원회)는 BBQ 본사에 제품가격 인상을 재차 요구한 바 있다.

BBQ 측은 “소스류의 경우, 본사의 매입가가 40%나 오른 가격에 공급을 받는 등 최근 5개월 간 매달 약 30억 원 정도를 부담해 누적 150억 원 가량의 비용을 본사에서 전액 감수해왔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물류 대란 및 밀, 옥수수, 콩 등 국제 곡물가격 폭등과 올리브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충분했지만,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본사가 부담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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