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3.1원 오른 1236.2원… 오늘 밤 美 소비자물가 발표

입력 2022-04-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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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1원 오른 달러당 1236.2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환율은 전날 대비 2.2원 오른 1235.3원에 출발해 장중 1238.4원까지 올랐다. 이 후 등락을 거듭하다 1236.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계심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3월 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8%를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월 7.9% 상승률로 40년만의 최고치를 나타낸 데 이어 고점을 한 달 만에 또 경신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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