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부 "내주부터 2주간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 적용"

입력 2022-04-01 09:16 수정 2022-04-0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주간 안정적 관리되면 다음번엔 거리두기 과감히 개편"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제공=연합뉴스)

정부가 내주부터 2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인까지'에서 '10인까지'로 늘리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오후 11시까지'에서 '자정까지'로 확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김 총리는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의견도 존중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2주간 위중증과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의료체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다음 번에는 과감히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발생 시 지급해오던 장례지원비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 사망자의 경우 '선(先) 화장, 후(後) 장례' 방침을 고수했으며 유족들이 고인의 임종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위로하는 취지에서 지원비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침이 달라져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해진 만큼 지원비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라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40,000
    • -1.09%
    • 이더리움
    • 4,056,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1.39%
    • 리플
    • 703
    • -0.28%
    • 솔라나
    • 200,500
    • -2.24%
    • 에이다
    • 601
    • -1.48%
    • 이오스
    • 1,065
    • -2.74%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3.56%
    • 체인링크
    • 18,250
    • -2.3%
    • 샌드박스
    • 571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