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mRNA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투약 완료

입력 2022-03-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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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은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 1상 투여가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EG-COVID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a 임상시험을 승인 받은 후 지난해 3분기부터 총 45명을 대상으로 3개군에 각각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앞으로 약 1개월 간의 관찰 기간을 거쳐 안전성 데이터를 도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투여 과정에서 심각한 이상반응(SAE)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백신 면역원성 데이터는 외부 전문 분석기관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데이터 평가가 완료된 뒤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아이진 관계자는 "EG-COVID의 임상이 개시된 2021년 9월 직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임상 대상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도출된 데이터의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연구 결과를 충분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진은 EG-COVID의 부스터샷 개발 및 오미크론 변이 백신에 대한 신속한 개발을 위해 호주에 1/2a 임상을 신청해 지난 2월 승인받았으며 남아공 임상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호주 임상은 4월에 투약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중인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연구용 생산이 완료돼 면역원성 비임상 시험을 수행 중"이라며 "시험 결과가 확인되면 호주와 남아공에서 개시될 2a 임상에 오미크론 전용 백신 시험군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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