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고객사 생산 확대 호재 -삼성증권

입력 2022-03-04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4일 에스엘에 대해 ‘가동률 저점 통과에 자사주 소각을 더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이 지난 3일 자사주 175.4만 주(지분율 3.64%) 소각을 공시했다”며 “2020년 5월 회계처리 위반 이슈로 인한 2개월 거래정지, 과징금 납부 등이 주주가치 제고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말 배당액을 500원으로 2020년과 동일하게 두고 배당성향은 20% 이상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고 향후 전기차 모델 대응을 위한 R&D투자가 안정화되면 배당 성향을 강화한다는 목표”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사인 현대차·기아, GM이 생산 가동률 저점을 통과 중인 점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기아는 2021년 3월을 피크로 생산이 감소 한 후 2022년 3월 기아는 인도공장 3교대전환(월+2만대효과)했고, GM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생산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오는 4월 Bolt 생산재개가 예정돼있으며, GM의 올해 판매 목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25~30%증가로 글로벌업체 중 가장 높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이성엽,정문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9,000
    • -3.62%
    • 이더리움
    • 4,563,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58%
    • 리플
    • 3,071
    • -4.15%
    • 솔라나
    • 199,400
    • -6.38%
    • 에이다
    • 628
    • -6.13%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68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1.48%
    • 체인링크
    • 20,500
    • -5.05%
    • 샌드박스
    • 213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